아빠 까바르!7학년은 지난69일부터14일까지46일의 시간 동안 인도네시아 바탐 섬에 위치한 에벤에셀 학교로 선교를 다녀왔습니다.

우리가 방문한 현지의 에벤에셀 학교에는 지난20년 동안 강재모 선교사님께서 사역하고 계십니다. 공립학교에도 모스크가 설치돼 있어 졸업 후 대부분의 학생이 무슬림이 되는 인도네시아에서, 주님을 믿는 다음 세대가 올곧이 서길 바라는 사명을 가진 에벤에셀 학교에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약 천 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현지의 예배를 함께 드리고, 한국의 전통 및 기독교 문화를 전하는 공연팀 사역, 체육 활동을 통한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연팀 사역으로 클래식(클라리넷, 트럼펫, 플롯), CCD(/),부채춤, 스킷드라마, 태권무를 준비해갔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우리를 반기며 인도네시아 전통 춤, CCD,찬무 등 많은 공연을 준비해 줬습니다. 서로 준비한 공연들을 통해 각 나라의 전통 문화를 접하여 견문을 넓히고, 예배 문화를 경험하며 예배의 뜨거움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우리 아이들은 유치원 학생들의 선생님이 되어 보기도 했습니다. 준비해 간 수업을 진행하며 덥고 습함에도 불평하지 않는 우리 아이들에게 유치원 학생들은 존경의 의미를 담아 악수를 한 손을 자신의 이마나 볼에 갖다 대는 인사를 하며 화답했습니다. 이 날은 일정을 마친 뒤에 선교사님께서 증축을 계획하고 계신 건물의 옥상에 올라 이 학교에서 하나님의 사람이 세워지길 합심하여 기도했습니다.

체육대회 날에는 남자 풋살, 여자 풋살, 배드민턴이 진행되었습니다. 체육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자신의 종목이 끝났거나, 출전하지 않은 학생들은 풍선아트, 판박이, 제기차기 등으로 다른 학생들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체육대회가 끝난 뒤엔 우리가 준비해 간 미니올림픽을 직접 진행하며 추억을 쌓았습니다.

학교 사역을 마친 뒤 저녁에는 학급별로 자신이 받은 감사 제목들을 나누기도 하고, 선교사님의 말씀을 듣기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집회 시간에는 선교사님께서 선교를 하며 받으신 은혜들과 우리 아이들의 삶을 위해 필요한 말씀을 들었는데, 말씀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이켜보고 앞으로의 삶을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46일은 온통 주님께서 우리 아이들을 길러가시는 과정을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주어진 상황에 감사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회개하고앞으로의 삶에 대해 결단하는 모습, 공동체로 서로 배려하는 모습, 열방을 향한소망과 사랑을 선포하는 모습.짧은 시간 성장한 아이들을 보며 주님께서 미션트립 가운데 일하셨음을 확신합니다.지금은 큰 변화가 없어 보일지라도, 주님께서아이들을주님의 제자로 빚어가실 줄 믿으며, 앞으로도 따뜻한 응원과 기도로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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