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동행

발 맞추어 함께 2018.04.1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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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박지현 카지노 노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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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 꽃이 피는 이 맘 때쯤 새로남기독카지노 노말에서는 학부모 상담주간을 시작합니다. 교사로 첫발을 내 디뎠던 그 해에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설렘과 약간의 두려움(?)으로 상담을 준비했습니다. 긴장하게 되고, 저녁 식사를 거르고 늦은 시간에 퇴근하게 되는 상담주간에 몸이 약해지기도 했습니다.

그런 시간들을 보내고, 올 해의 상담주간을 맞이하는 지금, 저의 가장 큰 카지노 노말제목은 부모님과 함께 하는 이 시간을 통해 학생을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되는 것, 그리고 교사와 학부모, 학생 모두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부모님께서 이 학생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느낄 수 있는 시간들이 점점 쌓여 갈수록 교사로서의 기쁨과 보람, 그리고 동시에 더 큰 책임감이 찾아옵니다.

우리 카지노 노말의 모든 부모님들이, 어떤 분들은 휴가를 내시기도 하며 시간을 내어 상담에 참석해주시는 것을 보며 교사인 저는 때로는 부끄러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어떤 분들은 눈물을 흘리고 가시기도 하고 어떤 분들은 불만을 쏟아내시기도 하지만, 동일한 것은 저희 모두가 학생을 매우 사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학생이 더 잘 되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그 사랑하는 마음이 동일하기에 비록 눈물이 있을지라도 든든하고 희망이 생깁니다. 바로 앞의 1년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평생에 남을 1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리라, 기도하리라 상담주간 동안에 매일, 매시간 다짐하게 됩니다.

가정과 교회와 카지노 노말가 발을 맞추어 함께 갈 수 있기 위하여 가장 중요한 시간이라 생각되는 이 상담주간이 끝나고 나면 한 해 동안의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느껴집니다.

부모님께서 뿌려주신 믿음의 씨앗들이 학생들의 삶 속에 활짝 꽃피워지고 1년이 끝나고 새로운 학년이 될 때 풍성한 열매로 맺힐 수 있도록 카지노 노말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가정, 교회, 카지노 노말가 한 마음으로 3인 4각의 경주를 시작합니다.

댓글2

어떤 분은 학부모 상담을 "햇살 같은 아이들을 위한 행복한 만남"으로 표현을 했더군요.
부모님과의 복된 만남이 학생들의 삶에 아름다운 열매로 맺힐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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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ray that God be with you all throughout your journ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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