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역지로 부름을 받은 지 벌써 한 학기가 다 되어갑니다. 학기를 시작하며 마음에 새겼던 말씀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봅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업 카지노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하고(마25:21)”

새로운 곳에서의 시작이 기대되었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되고 조심스러운 마음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신실하신 하나님을 믿고 이 자리에 충성하자!’하고 담대하게 나아가고자 노력했습니다. 47100점일지는 알 수 없지만, 지혜가 필요한 순간, 능력이 필요한 순간마다 간절하게 매달렸고, 업 카지노 종이 되기 위해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했습니다.

당시에는‘주인의 즐거움’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다시 돌아보니 내 주인의 즐거움은‘주의 자녀들의 성장’을 함께 목격하는 것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50, 저도 조금은 닮아가기 위해 애쓰다 보니 우리 아이들의 아주 작은 성장에도 제 마음이 뭉클해지고 감사의 기도가 저절로 나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하나님이 맡기신 사역에 충성하며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한 학생 여러분의 작은 변화와 성장이 선생인 저희에게 얼마나 큰 기쁨인지 모릅니다.

51‘착하고 업 카지노 종’이라는 칭찬을 들을 만한 학기가 되었나요? 그렇다면 어떤‘하나님의 즐거움’에 동참하고 있나요?